기능성 곡물! 메밀의 효능과 메밀에 관한 이야기

 

 

지난가을에 수확한 곡식이 바닥이 나고, 보리는 아직 수확하지 못하는

 5월과 6월은  농가생활에 가장 어렵던 시절이 여서 춘궁기 또는

 보릿고개라고 불렀지요.

 

최근이야  경제 성장으로  듣지 못하는 말이 되었지만요. 

 

그 춘궁기에 구원자와 같은 것이  메밀이었답니다.

 

메밀의 원산지는 동 아시아의 온대지역과 만주와 아무르강변

그리고  옛 고구려 땅의 일부였답니다.

 

우리나라는 당나라시대 7세기경에 받아들여 메밀을 본격

재배하였고, 유럽은 13세기, 인도는 8세기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를 거쳐 8세기 무렵 전래되어 재배하기

시작했고요.

 

현재 러시아가 세계 최대로 생산하고요.

 

'메밀'은 표준어이고요, '모밀'이라고도  불리었지요.

 

이효섭의 '모밀꽃 필 무렵'에서는

 

" 산 허리는 온통 모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온통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히는 지경"이라 달밤의 모밀밭 풍경을 표현했죠!

 

 

메밀은 기능성 곡물의 하나로 대표적인 독소

해독을 해 주는 곡물이지요.

 

혈액을 맑게 해 주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요.

 

메밀꽃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개화를 하고, 양평지역 메밀밭 경관단지는

9월 상순에 만개한 메밀꽃을 볼 수 있답니다.

 

메밀꽃의 꽃말은 '사랑의 약속'이고 '연인'입니다.

 

메밀은 씨앗과 꽃잎을 식용하는데  씨앗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빵과  비스킷, 그래놀라, 국수를 만들지요.

 

메밀씨앗은 글루텐이 없고, 비건식단의 고단백식단에

이용하면 장점이 있지요.

 

메밀의 꽃잎은 샐러드나 음식의 토핑으로 사용하고요.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재배되는 메밀로 다양하고

풍성한 식단을 마련해 보세요.

 

이제 메밀의 효능을 알아볼게요!

 

 

 

 

 

 

메밀의 효능

 

1.  소화와 변비에 도움

 

     메밀에는  전분과 단백질, 지방 등의 분해 효소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기능 개선과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2.  눈 건강과 피부미용에 도움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와

   세포 손상을 막아 줍니다.

    

 

3.  혈압 조절과 성인병예방

 

     메밀의 루틴성분은 혈관의 혈전을 예방하며

    메밀은 성인병과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4.  글루텐 프리

 

      식이제한이 있는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과 간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5.  항염 작용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함유로 염증을 완화해 주고,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며,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찬 성분인 메밀은  염증과 열을 내려 주는 도움을 줍니다.

 

 

메밀의 부작용

  평소 냉한  체질의 분들은 메밀차와 메밀면등의 과도한 섭취를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