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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33

기능성 곡물! 메밀의 효능과 메밀에 관한 이야기 지난가을에 수확한 곡식이 바닥이 나고, 보리는 아직 수확하지 못하는 5월과 6월은 농가생활에 가장 어렵던 시절이 여서 춘궁기 또는 보릿고개라고 불렀지요. 최근이야 경제 성장으로 듣지 못하는 말이 되었지만요. 그 춘궁기에 구원자와 같은 것이 메밀이었답니다. 메밀의 원산지는 동 아시아의 온대지역과 만주와 아무르강변 그리고 옛 고구려 땅의 일부였답니다. 우리나라는 당나라시대 7세기경에 받아들여 메밀을 본격 재배하였고, 유럽은 13세기, 인도는 8세기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를 거쳐 8세기 무렵 전래되어 재배하기 시작했고요. 현재 러시아가 세계 최대로 생산하고요. '메밀'은 표준어이고요, '모밀'이라고도 불리었지요. 이효섭의 '모밀꽃 필 무렵'에서는 " 산 허리는 온통 모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온통 소금을.. 2024. 4. 16.
진한 노랑 빛깔 달콤 참외가 왔어요! 참외에 관하여 알아보고 참외의 효능과 부작용도 알아봅니다. 박과의 오이 속에 속하는 참외는 아프리카의 사하라와 인도 중국이 원산지로 현재는 우리나라의 자체 개발을 통해 지금의 참외가 만들어졌지요. 참외는 채소로 분리되어 있으며, 오이와 멜론의 품종 중 하나로 봅니다. 맛은 오이와 멜론의 중간맛으로 오이의 쓴 맛이 없으며, 멜론보다 아삭하고 단맛이 있답니다. 참외의 어원은 참과 오이가 축약된 것으로 중부지방에서는 '채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참외는 여름이 제철인 채소이지만, 비닐하우스나 시설에서 일 년 내내 재배를 합니다. 참외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으며, 고려시대의 도자기 중에는 참외모양을 한 것도 있지요. 한의학에서는 참외를 '첨과' 또는 '감과'라 부르며, 참외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가운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참외는 심장과 위장을 다스리고, 무더위를 식혀주.. 2024. 4. 9.
나른한 봄을 깨우는 봄나물, 봄동의 효능을 알아보고 봄동 된장 무침 만들어 먹어요! 봄동은 노지에서 월동을 하고, 봄에 수확하는 옆으로 자라게 재배하는 개장형 배추를 말합니다. 달고 사각거리며 쌉쌀한 맛이 일품으로 봄에 겉절이나 쌈 그리고 무침으로 이용합니다. 생채로 참기름과 고추장에 밥과 국수를 더해 비빔으로도 좋고요! 초봄 상큼함으로 입맛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봄철 채소입니다. 봄동에는 베타카로틴과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고, 기력을 보충하여 봄철 나른하고 피곤한 몸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의 중요 봄동 생산지로는 전남과 해남 경북의 칠곡을 듭니다. 봄날의 기운을 도울 봄동의 효능을 알아보고, 된장 넣어 무친 봄동 나물도 만들어 봅니다! 봄동의 효능 1. 면역력향상과 피로해소 봄동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 2024. 3. 18.
식이 섬유의 보고 겨울 무청 시래기 영양 효능과 시래기 나물 만들기 가을 무를 수확하면 무 뿌리 부분과 무 잎사귀를 분리해서 보관을 합니다. 잎사귀는 비를 피한 처마나 빈 공간에 걸어 말려 두는데요, 이것이 시래기랍니다. 시래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과 식이섬유등이 매우 풍부하답니다. 지금처럼 비닐하우스와 저온 저장고가 없던 시절엔 한 겨울에 먹을 채소가 귀했겠지요. 그래서 가을에 말려두거나 염장해 놓은 무청 시래기는 아주 소중한 식재료가 되었을 거예요. 말린 무청을 삶아, 된장과 들기름을 넣고 푹 끓여 따뜻한 방에,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예스러운 맛을 나누는 건 어떨까요! 시래기나물의 효능도 알아보고, 또 시래기나물로 구수한 우리 반찬도 만들어 봅니다. 무청 시래기 효능 1. 간의 해독과 변비개선 무청 시래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숙변을 제거하고 장건강 증..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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