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기원은 중국의 한나라의 회남왕 유안이 발명한 것을 시초라고
보는 것이 통설이라 합니다
.
그러나 그 시기 문헌에서 두부의 기록을 찾지 못하고, 11세기 문헌에서야
두부 관련 기록이 등장하여 유안의 발명설을 정설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두부의 기원설로는 유안의 발명설과 중국 북부 기원설, 몽골지방 유목민
음식설, 인도 유입설 그리고 한반도 기원설 등이 있으며
공인된 정설은 없다 합니다.
우리나라의 문헌으로는 고려 말기 이색의 <목은집>의 시에서
언급이 되었답니다.
두부는 콩물에 단백질을 굳힌 것으로 , 이 과정에서 콩물 속에 콩의 기름이
단백질에 싸여 응고됩니다.
그래서 두부에는 풍부한 필수아미노산뿐 아니라 지뱡도 풍부하지요!
두부는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 흡수도 잘 되는 두부로 친정엄마에게 전수받은
쫄깃 달콤 짭짤 두부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쫄깃 짭짤 두부조림 만들기
재료
두부 1모 , 양파 반 개, 파 1대
다진 마늘 반 큰 스푼, 붉은 고추 1개
진간장 3 큰 스푼, 물 5 큰 스푼
고춧가루 2 큰 스푼, 올리고당 2 큰 스푼
후추 조금, 카놀라유 2 큰 스푼
참기름 1 작은 스푼, 통깨 1 큰 스푼
1. 먼저 두부의 물기를 빼 주고, 두부를 반으로 나누어 도톰하게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2. 두부를 기름 두른 팬에 튀기듯 지져 줍니다.
겉면이 딱딱할 정도로 지져 냅니다.
3. 양념 준비는 양파와 파, 마늘 그리고 썰은 붉은 고추를 기름에 먼저
볶아 주다가 준비한 진간장, 물, 고춧가루, 올리고당, 후추를 넣고
끓여 줍니다.
4. 준비한 양념에 지진 두부를 넣고 가볍게 뒤적이며 5분 조려 줍니다.
5.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가볍게 섞어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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